• ▲ 책공방북아트센터 조감도.ⓒ공주시
    ▲ 책공방북아트센터 조감도.ⓒ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8일 ‘공주 책공방북아트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책공방은 책 제작과 관련된 기계와 도구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책의 물성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상설·기획 전시실, 교육실 등을 갖춘 지상 1층 규모(연면적 645.72㎡)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첫 전시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물성의 기록’에서는 활판 인쇄기, 제본 도구 등 실제 제작 도구들을 소개한다. 

    그림책·팝업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책공방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원철 시장은 “책공방이 책문화 도시 공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