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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이 지난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태극기 꽂기’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국립공주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사업에 예비 지정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지난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태극기 꽂기’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 대학 총장과 주요 보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묘역마다 태극기를 직접 꽂으며 나라를 위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양 대학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행동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임경호 총장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국립대학의 책임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김정겸 총장은 “보훈의 가치를 계승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양 대학의 지속적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주대와 충남대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초광역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