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대상…6월 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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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오는 6월 5일까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운영할 창의융합 ‘로봇 프로그램’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사고력·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시는 앞서 지난 3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간담회를 열고, 프로그램 주제로 ‘로봇’을 선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융합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충남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보조사업자는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로봇 기반 교육 및 아동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법인, 기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다함께돌봄센터는 창의융합 프로그램 외에도 독서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비 지원 등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을 넘어 미래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도입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천안시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