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현장 연계훈련, 주민 대피·자원 가동 등 실효성 강화"
  •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인한 금강·제민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시하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인한 금강·제민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시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인한 금강·제민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행됐으며, 토론기반 훈련과 현장대응 훈련을 연계해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현장훈련은 금강신관공원에서 각각 열려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CCTV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와 자원 가동, 주민 대피 등 실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16개 읍면동과 13개 부서를 비롯해 공주소방서, 공주경찰서, 한국전력, KT 등 5개 관계기관과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주민 30여 명이 대피훈련에 직접 참여했고, 국민체험단 5명이 훈련을 참관·평가해 시민 시각에서 실효성도 점검했다.

    최원철 시장은 "실전 중심의 민·관 합동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협업으로 재난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