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공원 공정 지연에 우려 표명청정지역 태양광 발전은 긍정적 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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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역현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천안시의회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사업 현장과 동남구 북면 납안리 일원을 차례로 방문했다.첫 일정으로 찾은 천안삼거리공원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춘 천안의 대표적 명소로, 현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대규모 재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김 의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공정률이 계획보다 다소 뒤처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김 의장은 “공사 진행 상황이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며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당초 계획에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방문한 북면 납안리 288 일원에서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요청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이 지역은 청정 자연환경을 갖춘 농촌 지역으로, 주민들은 기존의 버섯 재배 등 농업과 병행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시도하고자 하고 있다.주민들은 “마을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델을 실천하려는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 의장은 “주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고민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방안을 제안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청정 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발전설비 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행정에서도 책임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이 실제로 작동하는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
- ▲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역현한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천안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