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평판지수 50만 돌파… 미디어·커뮤니티 지수 급상승국방군수산업 육성과 첨단농업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
- ▲ 논산 육군병장 농산물 브랜드.ⓒ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최근 '도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47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5계단 상승한 수치다.이번 평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한 달간 도시 관련 빅데이터 6186만여 건을 분석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해 산출했다.논산시는 참여지수 3만3891, 미디어지수 18만769, 소통지수 8만3355, 커뮤니티지수 20만3914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50만1928을 기록했다.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는 지난달 대비 각각 약 3배, 2배 가까이 상승하며 대외 인지도 상승을 입증했다.논산시는 국방군수산업단지 조성,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및 관련 기업 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내며 '국방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 중이다.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 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스마트팜 도입,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런칭, 딸기를 활용한 해외 박람회 참가와 지역축제 개최 등으로 농업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잠재력이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행정 혁신과 소통을 강화해 살기 좋은 도시,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논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