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2천만원…전국 춤꾼들의 무대 기대
  •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참가팀 모집 홍보문.ⓒ천안시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참가팀 모집 홍보문.ⓒ천안시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9월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춤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국의 춤꾼과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됐다.

    모집 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일반부, 청소년부, 흥타령부) △거리댄스 퍼레이드 △부대경연(전국대학 무용경연대회,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체험부스 △프린지 공연 등 총 8개 부문이다.

    전국춤경연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천안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부대경연은 전국 대학생 대상의 무용 및 치어리딩 대회로, 젊은층의 참여와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전국춤경연대회와 거리댄스 퍼레이드에는 각각 8350만 원, 45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춤 경연 부문은 7월 20일까지, 체험부스와 프린지 공연은 6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시민과 예술인, 청소년,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를 만들겠다”며 “전국의 재능 있는 참가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 대표 춤 축제로 자리매김해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