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출하 농가 대상 맞춤형 자재 지원
  • ▲ 출하를 앞둔 천안배.ⓒ천안시
    ▲ 출하를 앞둔 천안배.ⓒ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배 공동선별·출하 농가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천안배 산지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 재배 농가의 생산 의욕 회복과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통용 포장재, 선도유지제, 소형 물류기기, 홍보자재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산 천안배를 공동 선별·출하한 실적이 있는 농가이며, 사업은 천안배를 취급하는 4개 지역 농협을 통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천안배의 공동출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고품질 배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