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야간 운행으로 관람객 편의 도모
  • ▲ 아산 외암마을야행 관람을 돕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주차장 안내문.ⓒ아산시
    ▲ 아산 외암마을야행 관람을 돕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주차장 안내문.ⓒ아산시
    아산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아산 외암마을야행’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임시주차장 3개소를 마련하고 셔틀버스 및 야간 시내버스 운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시주차장은 △궁평(송악)저수지황톳길 주차장 △강당골 주차장 △서남대 부근 공터 등 송악면 일대 3개소에 조성되며, 행사장까지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2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귀가를 돕기 위해 21시 이후 송악면 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도 3회 운행된다.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열리며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라는 컨셉 아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8가지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외암마을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색다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석교를 지나 조선시대로 떠나는 야경 투어, 소원달집 미디어아트, 빙고체험, 밤마실투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