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공원~구 국도21호 연결도로 도시계획 수립 착수
  • ▲ 아산시가 도로개설에 나선 아산문화공원~(구)국도21호 도로 단절구간.ⓒ아산시
    ▲ 아산시가 도로개설에 나선 아산문화공원~(구)국도21호 도로 단절구간.ⓒ아산시
    아산시가 아산문화공원에서 (구)국도21호까지 이어지는 단절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지정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이 구간을 중로1류(4차로, 연장 320m)로 지정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실옥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벽산아파트까지로, 약 20여 년간 단절됐던 도로 구간이다. 

    시는 2025~2026년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문화공원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도시관리계획 입안과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보상 절차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여 년간 단절됐던 도로 개설이 실현되면 주민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아산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