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천만 그루 심기 일환… 진달래 3000본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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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김석필(가운데)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시 직원 들과 노태산 근린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천안시
천안시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23일 노태산 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당초 4월 4일로 예정됐던 행사는 전국적인 산불 비상상황에 따라 연기돼 이날 열렸다.이번 행사는 ‘2030 천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적 효과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공원녹지사업본부, 산림조합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달래 3000본을 식재했다.시는 이번 활동이 노태산 근린공원 내 특색있는 계절별 경관 조성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지속가능한 나무 관리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가 푸르고 건강한 천안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