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공주대 정문.ⓒ국립공주대
    ▲ 국립공주대 정문.ⓒ국립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과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고 35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안전성과 수급 안정을 위한 김의 연중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목표로, 공주대는 우량 품종 선발과 종자 대량생산 체계 구축, 표준매뉴얼 개발에 나선다.

    사업은 '종자 연중공급과 양성 기술'과 '육상양식 시스템 및 품질관리 기술' 등 두 과제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주대는 POSTECH 등 12개 기관, 8개 기업, 3개 광역지자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김광훈 총괄책임자(공주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친환경 육상양식 기술 개발로 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핵심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