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재난관리체계 개선·도민 체감 안전 강화 공로 인정‘충남 SAFEZONE’ 구축 등 선도적 정책 추진
  • ▲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우)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방재의 날 행사에서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충남도
    ▲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우)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방재의 날 행사에서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충남도
    충남도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방재의 날 행사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이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지난해 1월 자치안전실장 취임 이후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을 아우르는 통합 재난관리체계 개선과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그는 △마을 단위 주민 중심 대피체계인 ‘충남 SAFEZONE’ 구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사업 발굴 및 예방사업 확대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안전산업 육성 △민관 협력 강화 △서천화재시장 및 수해복구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충남형 재난관리 모델’ 정립에 기여했다.

    기후위기와 감염병 위기 등 복합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강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 실장은 2016년 환경녹지국장 재임 당시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구조적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에 앞장섰으며, 2021년 천안 부시장으로는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했다.

    신 실장은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고시(지방)와 기술사(환경)를 보유한 그는 올해 초 기술경영학(에너지 분야) 박사학위까지 취득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3관왕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