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환경안전도시’ 비전 기반 생태계 조성 노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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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가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유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보전·관리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천안시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천안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비전을 바탕으로 생태계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삼은저수지 내 멸종위기식물인 가시연 서식지 조성, 토종 치어 방류사업 등을 통해 생물자원 보호에 앞장서 왔다.성성호수공원에 생태탐방로와 생태교량 등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생태계 보전 활동도 병행해왔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자연 생태계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