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사곡·신풍 3개면 진료 완료…6~9월 4개면 순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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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철 공주시장이 '농촌 왕진버스' 운영 등을 살펴 보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상반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의당·사곡·신풍 등 3개 지역에서는 총 900여 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으며, 일반 진료는 물론 한방, 이·치과, 시력검사 등 다양한 검진이 제공됐다.현장에서는 돋보기 지원 등 실생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돼 만족도가 높았다.이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로, 올해는 농협과 대전대한방병원이 함께 참여해 7개 지역 21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시는 6월 탄천면(5일), 정안면(26일), 하반기에는 유구면(9월 16일), 이인면(9월 25일)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