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투명한 학생부종합전형 위한 첫걸음… 총 72명 사정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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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학교 ‘2026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026학년도 위촉 입학사정관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곽노윤 입학관리본부장, 김태훈 입학관리처장, 전임 입학사정관 10명, 위촉 입학사정관 62명 등 총 72명이 참석했다.이날 위촉된 입학사정관들은 향후 별도의 직무 교육과 훈련을 이수한 후, 지원자의 인성적 자질, 학문적 역량, 발전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평가 업무를 맡게 된다.김태훈 입학관리처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한 성적 중심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잠재력을 함께 평가하는 선진형 전형”이라며 “입학사정관의 전문성과 높은 윤리의식이 병행될 때, 공정한 선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윤리강령 준수 선언 및 서약식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이어지는 교육 세션에서는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이 진행돼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백석대학교는 2026학년도에 총 3075명을 모집하며, 이 중 수시모집으로 2636명, 정시모집으로 15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수시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