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정치적 중립성 엄정 준수…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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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통령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고 있다.ⓒ찬인시
충남 천안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재차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더욱 엄정하게 지켜야 한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정치적 중립성은 공직사회의 기본 책무이며, 시민 신뢰를 지키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천안시 소속 공무원 모두가 중립성을 확고히 유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선거 관련 업무 수행에 있어서도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김 권한대행은 “선거인명부 작성, 투·개표 사무 등 법정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천안시는 현재 전 부서에 공문을 발송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 의무를 재차 환기시키고, 유사 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공직자의 일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행정적 조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