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원 규모 SW·AI 교육…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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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 캠퍼스 전경.ⓒ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협력하는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다문화 학생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SW(소프트웨어)와 AI(인공지능) 교육을 제공,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백석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 한 해 동안 강원·충청권 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약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체계적인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그간 백석대는 2022년 방학 중 SW·AI 캠프(15억 원 규모), 2023년 상반기 디지털새싹 캠프(12억 원 규모), 2024년 디지털새싹 본사업(12억 원 규모) 등 정부 주관 대형 디지털 교육 사업을 연속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경직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은 “신기술 교구재와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캠프를 운영하고, 그동안 축적한 ‘쿰 캠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이끌겠다”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백석대는 이번 선정으로 SW·AI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