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공학 학술대회서 최고 영예전극 배치 기반 상처 치유 연구로 주목
  • ▲ ‘2025 제65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한 김수혁 석사과정생.ⓒ순천향대
    ▲ ‘2025 제65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한 김수혁 석사과정생.ⓒ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일반대학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수혁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박은경)이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제65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생체계측, 뇌공학, 의료영상, 인공지능 등 총 14개 분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가 공유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공학 학회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는 약 1200여 명의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각축을 벌였으며, 김수혁 학생은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고 영예인 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상처 치유 촉진을 위한 전기 자극에서 전극 배치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는 전기 자극 치료 시 전극의 위치와 배열이 상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급성 및 만성 상처 모두에 적용 가능한 전극 배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는 순천향대 박은경 교수의 지도 아래 한양대 의공학교실과 공동연구로 수행됐으며, 전임상 실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접목한 다학제적 연구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는 임상 적용 가능성과 의료현장에서의 실효성, 사회적 파급력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수혁 학생은 “순천향대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거치며 융합형 사고와 실험 역량을 탄탄히 다져온 것이 이번 연구의 토대가 됐다. 앞으로도 사람들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의공학 연구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경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순천향대학교 의공학과의 연구 경쟁력과 학문적 기여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첨단 의공학 기술을 통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의공학과와 일반대학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기계·전자 등 공학 기반 지식을 바탕으로 의료 및 건강산업에 응용 가능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 및 공모전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의공학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