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1인 가구 청년 대상…6월까지 가정방문·유선 통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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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아산시가 고립·은둔 청년층 발굴과 복지 수요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조사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인 가구 청년이다.조사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가정방문 또는 유선 조사를 통해 실시하며, 기본적인 주거 현황을 비롯해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복지 정책 수요 등을 확인한다.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국무조정실이 지난 3월 발표한 ‘2024년 청년이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5.2%로 나타났다.이는 2022년의 2.4% 대비 2.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고립의 주요 원인으로는 ‘취업 어려움’(32.8%), ‘인간관계 문제’(11.1%), ‘학업 중단’(9.7%) 등이 꼽혔다.아산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들에게 정신보건 서비스 및 청년 관련 부서와 연계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이기석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고립 위험군으로 확인된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및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1723명을 조사, 이 중 140명의 고립 위험군을 발굴한 바 있다.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