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교육·평가 전방위 개편…실질적 동기 부여로 공직사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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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브랜드 육군병장.ⓒ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공직사회에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올해 추진계획을 전면 개편하고 다각적인 혁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포상 체계를 개편해 기존 숙박권 대신 '논산 육군병장몰' 특산물 상품권(최대 15만 원)을 도입, 지역경제와 연계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우수공무원에게 최대 3일 특별휴가, 성과급 최고등급, 해외연수, 희망전보 등 다양한 선택형 인사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MZ세대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추진된다.임용 5년 이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워크숍을 열고, 선진지 견학 및 기관장과의 대화를 통해 실천력을 높인다.홍보 방식도 영상 콘텐츠와 SNS를 활용해 직관성을 높였으며, 논산 농산물 브랜드 ‘육군병장’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평가 방식 역시 전면 개편됐다.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항목 비중을 확대(50점)하고, 시민참여형 온라인 투표도 병행해 평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백성현 시장은 "이번 계획은 공직자에겐 동기를, 시민에겐 체감 변화를 제공하는 실천적 행정모델"이라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논산시는 2023년과 2024년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오는 6월 저연차 공무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 실행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