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방문의 해, 전국적 관심 계기로”진정성 있는 기부문화 확산…직원 자발적 참여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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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 장면.ⓒ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고, 양 지역 간의 상생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간 협력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에 의미를 더했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 김진혁 경영본부장, 김대현 인사부장, 이지훈 노동조합위원장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도 함께 자리해 양 지역 간의 협업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상호 기탁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교차 홍보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에 600만 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에 36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모두 양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돼 진정성 있는 기부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조소행 이사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충남도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제주와의 이번 기탁식을 통해 충남의 가치를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민과 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써 타 지역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