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트플랫폼 조감도.ⓒ논산시
    ▲ 아트플랫폼 조감도.ⓒ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56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 민간 56억)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경미곡창고는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충청남도, 건양대학교, 빛섬, 이비가그룹과 협력해 2028년까지 전시·공연·체험이 가능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인중 화백의 작품 기증과 건양대의 기술 자문을 바탕으로 예술 창작 및 전시공간, 문화힐링 공간, 체험 공간, 야외 전시장을 마련한다.

    지역 기업 이비가그룹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강경구락부 내 커피인터뷰 운영 등으로 관광객 유입과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강경미곡창고의 문화예술 중심지 재탄생은 지역 활성화의 전환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와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