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연구단과 생태복원·탄소흡수 기술개발 협력 추진
-
- ▲ 천안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용연저수지 내 습지 조성 업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습지생태계 가치증진 연구단이 ‘용연저수지 내 습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유승철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 구본학 습지생태계 가치증진 연구단 연구책임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은 환경부의 ‘습지생태계 가치평가 및 탄소흡수가치 증진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3개 기관은 묵논습지 복원, 습지식물 식재, 물순환 개선 등을 통해 생태기능 회복과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 시민 참여형 모니터링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연저수지가 천안시 생태환경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탄소흡수원 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