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안전시설 집중 점검…내달 12일부터 4일간 도내 15개 시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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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수봉 천안시 문화체육국장이 도민체전 경기가 치러질 천안야구장을 점검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설 보수 및 보강 공사가 완료된 천안야구장, 한들문화센터 수영장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경기장 상태와 부대시설 전반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15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 1만1000여 명이 이용할 예정인 주차장, 화장실 등 경기장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천안시는 대회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장마다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제77회 충남도민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