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난·헬스케어 콘텐츠의 전문성 강화 위한 산학협력 추진
  • ▲ 순천향대학교와 환경재난안전채널 관계자들이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 순천향대학교와 환경재난안전채널 관계자들이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SCH미디어랩스는 ㈜환경재난안전채널(Channel eds)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가 보유한 교육·연구·문화 콘텐츠를 사회에 확산하고, 환경재난안전채널의 방송 플랫폼을 활용해 재난, 환경, 헬스케어 관련 콘텐츠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연, 영화, 애니메이션 등 학과 콘텐츠 방송 △의과학(AI, 생활의학, 바이러스 등) 전문 영상 콘텐츠 공동 기획 △환경 콘텐츠(ESG, 친환경 에너지 등) 제작 참여 △건축, 재난안전, 헬스케어 콘텐츠 제작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교수진 매칭 및 섭외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순천향대 학생들의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공연 실황 등 창작 콘텐츠가 방송 매체를 통해 대중과 직접 만나게 되어 실질적인 교육성과와 대외 노출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원종원 SCH미디어랩스 학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콘텐츠와 방송 산업 간의 실질적 연계를 가능케 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