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수상…세입기여도·체납 징수 등 도내 최고 성과
  •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 아산시 청사 모습.ⓒ아산시
    아산시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4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 실적, 세수 기여도,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등 6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다.

    아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세입기여도 1위 △고액체납자 징수율 및 가택수색 실적 1위 △세무조사 추진율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도내 최고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9년간 운영해 온 기존 세무행정시스템을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며 시스템 오류와 민원 증가 등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기준 지방세 8192억 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107.1%를 초과 달성했다.

    아산시는 세무 전담 인력이 도내 최하위 수준인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세정행정으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세정 담당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4년 연속 수상은 아산시 세무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