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동 건설(합)과 ㈜서민 건설이 지난 12일 충남 부여군청을 방문해 굿뜨래 장학회에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여군
    ▲ 서동 건설(합)과 ㈜서민 건설이 지난 12일 충남 부여군청을 방문해 굿뜨래 장학회에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지역 건설사 두 곳이 부여군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고 밝혔다.

    13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동 건설(합)과 ㈜서민 건설이 부여군청을 방문해 굿뜨래 장학회에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동 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탁으로, 누적 장학금은 500만 원에 달한다.

    김미선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인재 육성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 건설 역시 지난해부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교육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병희 대표는 “부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