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연계사업 발굴…기반 확충·관광 콘텐츠 추진
  •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12일 확대간부회의와 함께 열린 엑스포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12일 확대간부회의와 함께 열린 엑스포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확대간부회의와 함께 엑스포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행사지원, 기반조성, 전시연출, 관광·문화 콘텐츠 연계 등 4개 분야에서 49개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 행사장인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 부지 확보와 정비는 물론,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등 기반 확충도 병행한다. 

    또 딸기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행사에 걸맞게 신품종 육성과 스마트팜 수출단지, 농산가공 융복합 자원 개발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실현할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실행계획으로 이어지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