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지표 1위로 역대 최고 성적…재정 인센티브 1억3000만원 확보
  • ▲ 천안시 청사 전경.ⓒ천안시
    ▲ 천안시 청사 전경.ⓒ천안시
    천안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 국가위임사무 시군 종합평가’에서 시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6대 국정목표에 따른 정량·정성 지표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천안시는 정량지표 80개 가운데 77개에서 ‘탁월’ 등급을 받아 시부 1위를 기록했으며, 정성지표 15개 중 11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성 부문 2위를 차지해 시부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정량지표 종합평가 1위는 천안시 역대 최고 성적이다.

    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월별 실적관리, 부진지표 보고회, 맞춤형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행정관리의 결과로 보고 있으며, 올해도 지표 관리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정량평가 1위는 실무 공무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대응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