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과 관광의 만남…‘아산방문의 해’ 앞두고 지역 알리기 박차
  • ▲ ‘제10회 아산맑은 전국풋살대회’ 개최 포스터.ⓒ아산시
    ▲ ‘제10회 아산맑은 전국풋살대회’ 개최 포스터.ⓒ아산시
    전국 풋살동호인들의 대표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 잡은 ‘제10회 아산맑은 전국풋살대회’가 오는 5월 17일 아산시 선장면 선장축구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풋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대회에는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 등 약 1800여 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풋살클럽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화합과 지역 간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관중들에게도 수준 높은 경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대회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풋살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관광 콘텐츠가 마련돼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팀에게는 아산맑은 농특산물, 생수, 우유, 진공쌀, 선장김치,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기념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현장에는 ‘아산맑은’ 브랜드 홍보부스도 운영돼 지역 농산물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징적인 트로피와 함께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되며, 준우승과 3위 팀, 개인상 수상자에게도 아산맑은 농특산물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풋살 동호인들이 열정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전국 참가자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