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감사 마음 담아…어르신 위한 복지정책 강화"
  •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지역 내 효(孝) 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지역 내 효(孝) 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내 효(孝) 실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단체장과 대한노인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길러낸 '장한 어버이'와 부모를 정성껏 모신 '효행자' 등 총 6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 4명도 표창을 받아, 사회적 효행의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