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과 협력…지역 간 관광 교류 및 시너지 극대화
  • ▲ 아산시가 남원시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에 참가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있다.ⓒ아산시
    ▲ 아산시가 남원시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에 참가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가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에 참가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관광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춘향제는 매년 5월 전북 남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다. 

    아산시는 이러한 축제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번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홍보는 전북도청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와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환영해U’ 어깨띠를 착용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아산시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외암민속마을 △3대 온천 등 주요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며,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치유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아산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부각시켰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춘향제를 찾은 전국 관광객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축제장과 해외 현지 홍보 활동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수용태세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