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승필 논산시의원.ⓒ논산시의원
    ▲ 서승필 논산시의원.ⓒ논산시의원
    논산시의회는 서승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30일 제2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조례는 논산시가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태권도 교육과 연구, 기관·단체 지원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서 의원은 "논산은 고대 수박희 전통을 계승한 스포츠 태권도의 뿌리 깊은 도시"라며 "이 조례가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과 밀접한 의미 있는 조례를 지속 발굴해 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승필 의원은 이 조례 제정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은진현 작지마을의 태권도 발원지 실체를 확인하는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또 지난해 8월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논산을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