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테마 코스와 자유로운 도심 코스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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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본격 운영에 들어가 아산 시티투어 버스.ⓒ아산시
아산시 시티투어 버스가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아산시 시티투어’는 가이드가 동승해 아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추억을 제공하고, 관광지 할인 혜택과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올해에는 탑승객들에게 1인 1회, 본인에 한해 탑승 가능한 네임택 형태의 특별한 탑승권을 배부하며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외암민속마을과 맹씨행단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외곽 순환형 코스를 신설했다.순환형 코스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은 하루 6회 목요일에는 하루 2회 운행되며 탑승권을 한 번만 구매하면 원하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하차·관람 후 다시 탑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테마형 코스는 목요일 인생네컷 코스와 토요일 역사기행 코스, 일요일 예술맛집 코스로 구성돼 관광객들이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시는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뜻깊은 역사, 오감만족을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티투어 탑승료는 △일반 4000원 △경로 2000원 △소인 및 청소년 2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