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흉기 난동 고교생 “학교생활 힘들어 홧김에 범행”태안서 7명탄 중국 고속보트 추적 끝에 나포…“불법조업·밀입국 조사”‘1만2000원’ 부실 도시락 어땠길래…충주맨 “정말 심했다” 사과현대제철 조업중단 한달만에 오늘 재가동… “언제든 셧다운 될 수 있어”‘SKT 해킹 불안’ 안심차단서비스 폭증…금융당국 “비상대응반 설치”
  • ▲ 태안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7시 26분쯤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서방 51해리(약 95km) 해상에서 이동 중이던 중국 소형 고속보트 1척을 발견하고 정선 명령을 내렸으나 도주하자, 고속단정을 이용해 추적 끝에 검거했다. 검거된 고속보트에는 중국인으로 보이는 7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300마력 고속엔진 3대를 장착한 채 32노트(약 60km/h)의 속력으로 우리 해역에서 중국 방향으로 도주하던 중, 태안해경의 신속한 합동 작전으로 오전 8시 11분쯤 검거됐다. 태안해양경찰서 경찰관에 의해 검거된 중국 소형 고속보트 1척.ⓒ태안해양경찰서
    ▲ 태안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7시 26분쯤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서방 51해리(약 95km) 해상에서 이동 중이던 중국 소형 고속보트 1척을 발견하고 정선 명령을 내렸으나 도주하자, 고속단정을 이용해 추적 끝에 검거했다. 검거된 고속보트에는 중국인으로 보이는 7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300마력 고속엔진 3대를 장착한 채 32노트(약 60km/h)의 속력으로 우리 해역에서 중국 방향으로 도주하던 중, 태안해경의 신속한 합동 작전으로 오전 8시 11분쯤 검거됐다. 태안해양경찰서 경찰관에 의해 검거된 중국 소형 고속보트 1척.ⓒ태안해양경찰서
    ◇고교생 흉기 난동 계획범죄 정황 뚜렷…경찰, 구속영장 신청

    청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생 A 군이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과 주민 등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A 군은 성적 부진과 가정 형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범행 전날 흉기를 준비하고 메모까지 남기는 등 계획범죄 정황이 드러났으며, 범행 후 극단적 선택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포렌식해 범행 준비 과정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법 선고 1일 확정…상고기각·파기환송·파기자판 ‘세 중 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가 5월 1일로 정해지면서, 상고기각, 파기환송, 파기자판 등 세 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무죄 확정 시 대선 출마에 문제가 없지만,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시에는 법적 논란과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파기자판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박탈돼 후보 교체가 불가피해진다. 정치권은 이번 판결이 단순한 유무죄 판단을 넘어 대선 정국 전체를 뒤흔들 중대 변수로 보고 있다.

    다음은 2025년 4월 30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정치]
    – 반탄 김문수-찬탄 한동훈 ‘양극단 결선’ [동아일보]
    국힘 대선 경선 결선진출 2인 확정
    ‘탄핵의 강’ 놓고 극명한 찬반 입장
    오늘 양자 토론-내달 3일 최종 결정
    ‘반탄’ 홍준표-‘찬탄’ 안철수는 탈락

    – 탄핵 논쟁은 수면 아래로… 당심도 민심도 변화를 택했다 [조선일보]

    – ‘정계 은퇴 선언’ 홍준표 “정치 더 하다가는 추해지겠다 생각” [중앙일보]

    – 한덕수, 선거사무실 이미 계약…‘무소속으로 단일화 뒤 입당’ 유력 [한겨레신문]
    사실상 마지막 국무회의 주재,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 이재명 선대위 비서실장 이춘석·상황실장 강훈식 임명 [한겨레신문]

    – 文·尹 정부서 공회전한 대전·충남 혁신도시… 차기 정부선 실현 가능할까 [대전일보]
    이재명·한동훈 등 여야 대권주자들, 충청 공약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공언

    [외교·안보]
    – 하루 한번 꼴 군함 보낸 中, 한국엔 “동경 124도 넘지마라” [조선일보]
    중국, 작년 330회 넘게 우리 해역 진입
    10년 전부터 자체 ‘작전선’ 일방 주장

    [사법·행정]
    – 무죄확정·파기환송·파기자판… 李 선거법 선고 3가지 시나리오 [조선일보]

    – 재판연구관 尹 수준 10여명 투입…대법, 이재명 사건 초고속 선고 [중앙일보]

    [노사·사회]
    –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준법투쟁’에 출근길 비상 [중앙일보]

    – 경찰, 청주 고교생 흉기 난동 수사 본격 착수 [충청타임즈]
    흥덕署 A군 구속영장 신청 … ‘흉기 미리 준비’ 계획범죄 무게

    – 청주 묻지마 흉기난동…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과 유사 [충청투데이]
    B군 “학교생활 힘들어 아무나 해코지”
    전교조 “지원체계·유관기관 협력 절실”

    – “얘기 듣고 도와줄 교육환경 부재 아쉬워”… 장애아동 부모가 본 청주 흉기난동사건 [중부매일]
    "특수·일반학생 분리 교육 필요
    입시위주 정책이 소외감 부추겨
    체계적 상담 수업시스템 개선을“

    – 전교조 충북지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촉구 [중부매일]
    28일 발생한 청주 모 고교 흉기 난동 사건 2차 입장문 발표

    – 구멍 뚫린 학교 안전에 커지는 불안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조, CCTV 설치 등 보완책 마련 요구
    전교조 충북지부, 비상벨 설치 확대에 “미봉책” 지적
    1학교 1SPO 배치 논의 대선 정국에 수면 아래로
    교육부 “안전한 학습·근무환경 조성에 노력 지속“
  • ▲ 충남도는 29일 친환경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전기차·수소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시험·평가와 연구, 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를 보령 주교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 △고성능 전동화센터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 등 4개 시설로 구성됐다. 총 899억 원을 투입해 32종 57대의 최신 장비를 갖췄으며, 운영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맡는다. 사진은 준공식 세레머니.ⓒ충남도
    ▲ 충남도는 29일 친환경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전기차·수소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시험·평가와 연구, 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를 보령 주교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 △고성능 전동화센터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 등 4개 시설로 구성됐다. 총 899억 원을 투입해 32종 57대의 최신 장비를 갖췄으며, 운영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맡는다. 사진은 준공식 세레머니.ⓒ충남도
    [산업·경제]
    – 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개인정보 유출” [동아일보]
    “정보 유출 범위 조사 중… 곧 발표”
    ‘유심 대란’ 하루새 3만4000명 이탈
    유심 보호 가입자 1000만명 넘어

    – ‘SKT 해킹 불안’ 안심차단서비스 폭증…금융당국 “비상대응반 설치” [한겨레신문]

    – 공정위 ‘공공 건설감리 입찰 담합’ 건축사사무소 20곳 적발…과징금 237억 부과 [매일경제]

    – 현대제철 일단 돌리지만 “언제든 셧다운 될 수 있어“ [매일경제]
    조업중단 한달만에 30일부터 재가동
    건설경기 한파로 철근 수요량 600만t 수준

    – ‘노른자위 땅’ 청주시 민관복합개발사업 표류 [충청타임즈]
    복대동 대농 2·3지구 시유지 민간 참여자 모집 실패
    컨소시엄 구성 조건 완화·공모기한 연장에도 시큰둥
    사창동 옛 국정원 부지 개발도 25년째 제자리걸음

    [부동산]
    – ‘악성 미분양’ 11년 만에 최다…분양은 ‘반토막’ [한국경제]
    국토부, 3월 주택 통계
    준공 후 미분양 2만5117가구
    지방 미분양 증가세 지속
    정부 대책에도 분양시장 침체
    1분기 분양 2.1만 가구에 그쳐
    공급지표도 부진…공급난 우려

    – 대전 ‘악성 미분양’ 감소폭 전국 최대… 충남은 증가폭 전국서 세 번째로 높아 [중도일보]
    국토부 3월 주택통계 발표
    대전 10%·충북 7.1% 감소… 충남은 18.9% 증가
    “대선 앞 다양한 공약, 실효성 있는 대책 발굴 필요”

    [교통·지역개발]
    – 1조1000억 대전 트램 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중도일보]
    지역업체 참여 확대·하도급 관리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선순환 실현
    KDI 분석, 생산 2조4000억원·취업 1만6000명 유발 기대

    – 대전 트램 건설에 1조 1000억 원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대전일보]
    KDI “생산 2조 4000억 원·취업 1만 6000명 유발 기대”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추가 개통, 청주서 음성 통행시간 16분 단축 [중부매일]
    음성군 보천교차로~원남산단교차로까지 2.6㎞ 구간

    [국제]
    – “취임 100일 트럼프 행정부 5대 실수…첫 번째는 관세” [한국경제]
    미국 매체 더힐 “부정 여론 두드러진 이슈”
    관세·머스크·추방·문화전쟁·우크라이나

    [사회 기타]
    – 갈라지고 떨어져…옛 연초제조창 굴뚝 ‘긴급 안전점검’ [충북일보]
    강풍에 손바닥만한 크기 시멘트 덩어리 떨어져…다친 사람은 없어
    市, 오는 6월 말까지 긴급 안전점검 추진 후 보강 예정

    – 충남서 ‘소방관 사칭 주문사기’ 잇따라… 1933만 원 규모 [대전일보]

    [스포츠]
    – 飛上한 독수리… 한화, 신바람 타고 기세 올랐다 [충청투데이]
    홈경기 점유율 1위… 리그 성적도 3위로 순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