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대신 분노”…대전 학교 급식 파업 장기화에 학부모들 ‘폭발’탈권위 교황의 유언 "무덤엔 장식 없이 비문 하나만 남겨달라“‘車·鐵 동맹’부터 보이스피싱 보상까지… 위기 넘는 ‘기업·금융의 생존 전략’층간소음 방화부터 농촌 냉해까지… 터지는 갈등, 일상 속 ‘불안 증폭’
  • ▲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바티칸은 2022년 작성된 그의 유언장을 21일 공개했다. 교황은 “‘지상의 삶이 석양에 이르렀다’”며 “자신이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지하에 안장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무덤은 단순해야 하며, 비문은 오직 ‘Franciscus’라는 이름 하나만 남기도록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검소하고 소탈한 삶으로 ‘가난한 이들의 성직자’로 불리며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왔다. 사진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의 모습.ⓒKBS뉴스 캡처
    ▲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바티칸은 2022년 작성된 그의 유언장을 21일 공개했다. 교황은 “‘지상의 삶이 석양에 이르렀다’”며 “자신이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지하에 안장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무덤은 단순해야 하며, 비문은 오직 ‘Franciscus’라는 이름 하나만 남기도록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검소하고 소탈한 삶으로 ‘가난한 이들의 성직자’로 불리며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왔다. 사진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의 모습.ⓒKBS뉴스 캡처
    ◇李,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 타당성 부족·지역 갈등 우려…선거용 졸속 추진 비판 쏟아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자, 세종 지역사회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 등 타 지역도 지역 간 불균형과 수도권 해양물류 체계 약화를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감대 없이 이뤄지는 정부기관 이전은 선거용 공약으로 매몰되거나 지역 갈등과 행정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도 지연되는 상황에서 해수부 이전은 신중한 검토와 충분한 타당성 분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 학교급식 파행…조리원 파업에 학생·학부모 ‘불편·분노’

    대전 글꽃중과 둔산여고 등에서 조리원 단체 병가 및 파업으로 급식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조리원 인력난과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 요구가 갈등의 핵심으로, 급식 질 저하와 학부모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대체급식 지원과 중식 간소화 등 임시 대응에 나섰지만, 근본 해결을 위한 노사 협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친환경무상급식운동본부는 급식 노동환경 개선과 갈등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다음은 2025년 4월 22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정치]
    – 후보들 다 합쳐도 2736%… 국힘이 되레 박스권 갇혔다 [조선일보]
    대선 경선 진행 중인데 지지율 좀처럼 안 올라

    – ‘한덕수 피로감’… 대선출마 저울질 장기화에 혼선 커져 [동아일보]
    국힘 오늘 경선 4강 압축… 韓측 “국힘 경선 끝날 때까지 침묵”

    – 대선 앞 또 등장한 ‘세종 행정수도’… 개헌 걸림돌 여전 [한겨레신문]
    ‘행정수도 이전’ 대선 화두 급부상

    – 국힘도 국회 이전 추진 시사… ‘세종시대’ 앞세운 충청 표심 경쟁 가열 [충청투데이]
    권영세 “낡은 정치 여의도 국회 끝낼 것”

    – 이재명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지역사회 파장… “행정수도 완성 역행” [대전일보]
    인천도 “지역균형발전 저해”… “타당성·공감대 없는 공약은 지역갈등 유발” 지적

    – ‘오창 K-싱크로트론 밸리’ 대선 공약화 추진 [충북일보]
    세계적 첨단과학 메카 육성

    [외교·통상]
    – 관세폭탄에 4월 대미수출 14.3% 급감… 한미, 24일 ‘2+2’ 협의 [동아일보]
    주요 수출품목 10개 중 9개 감소… 반도체 추가 부과 땐 향후 수출 더 큰 폭으로 줄어들 듯

    – “트럼프 정부 관세 파고 넘자” 충북경제 대응 모색 [충북일보]
    도, 비상 전략회의 개최… 지원 방안 등 논의

    [경제]
    – 관세 깬다… 현대차·포스코 ‘車·鐵 동맹’ [한국경제]
    포스코, 현대차 루이지애나 제철소 兆 단위 투자… 고품질 車강판·배터리 소재도 공동 개발

    – 이재명 ‘더 센 상법’ 예고… “집중투표제 활성화” [한국경제]
    상법 개정 재추진 강조…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 시중은행 “보이스피싱 당하면 1천만원 보상” [매일경제]
    작년 소비자 피해 역대 최대… 무료보험·방지기술 강화 나서
  • ▲ ‘대전 글꽃중 미역 없는 미역국’. 대전 글꽃중과 둔산여고 등에서 급식 노동환경 개선과 갈등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조리원 단체 병가 및 파업으로 급식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조리원 인력난과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 요구가 갈등의 핵심으로, 급식 질 저하와 학부모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대체급식 지원과 중식 간소화 등 임시 대응에 나섰지만, 근본 해결을 위한 노사 협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독자제공
    ▲ ‘대전 글꽃중 미역 없는 미역국’. 대전 글꽃중과 둔산여고 등에서 급식 노동환경 개선과 갈등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조리원 단체 병가 및 파업으로 급식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조리원 인력난과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 요구가 갈등의 핵심으로, 급식 질 저하와 학부모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대체급식 지원과 중식 간소화 등 임시 대응에 나섰지만, 근본 해결을 위한 노사 협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독자제공
    [사회]
    – ‘화염방사’ 방화 부른 층간 소음 갈등 [동아일보]
    60대 남성, 봉천동 아파트 불 질러… 용의자 숨지고 중상 2명 등 13명 부상

    – 단속카메라 설치는 ‘지자체’ 과태료 수입은 ‘정부’ [충청타임즈]
    충북 3월 기준 1096대 운영… 3년간 76억2천만원 투입, 부과액 1280억 중 20%만 응급의료기금

    – 충북 과수농 ‘된서리’ 냉해 일주일 새 2천건 [중부매일]
    배나무 꽃눈 절반 이상 얼어… 전년 동기 대비 피해 5.17배 증가

    – “치킨 120마리에, 40인분 예약주문 했는데”… 또 군간부 사칭 노쇼 속출 [매일경제]

    [종교·국제]
    – 탈권위 교황의 유언 “무덤엔 장식 없이 비문 하나만 남겨달라” [조선일보]
    공식 사망 원인은 뇌졸중에 따른 심부전… “전쟁하는 세상에 평화를” 교황의 마지막 메시지

    – 교황의 검박한 유언 첫 공개 [중앙일보]
    “바티칸 아닌 로마의 장식 없는 지하에 묻어달라… 묘비엔 라틴어 이름만”

    – 전 세계 138명 추기경, 5월 초 콘클라베로 다음 교황 선출 [한겨레신문]

    – ‘더 낮은 곳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충청권과 인연 눈길 [중부매일]
    당진 솔뫼성지·서산 해미읍성·음성 꽃동네 방문… 검소한 식단, 세월호 유가족 위로

    [문화·미디어]
    – 개봉작 45→20편, 韓영화 최악 보릿고개… “영화관 지원 절실” [중앙일보]

    [과학·의료]
    – 악성 뇌종양 씨앗 ‘전암세포’ 비밀 풀렸다 [충청투데이]
    국내 연구진, 암 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지역·스포츠]
    – 한화이글스 돌풍… ‘청주 직관’ 기대감 고조 [충청타임즈]
    24년 만에 7연속 선발승… 2위 상승, 조만간 청주 배정 여부 결정

    –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중도일보]
    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유지… 한화이글스 2위 도약

    – 대전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학교급식 갈등 풀릴까 [중도일보]
    대전교육청 TF 구성… 병가 등 결원에도 공백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