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보탬 되길”…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피해 지역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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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산 3동 통장협의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서구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둔산 3동 통장협의회가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17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성금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오영 회장은 “산불 피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미경 둔산 3동장은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