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목표 달성 시 최대 1대1 매칭지원…최대 7개팀 선정대전 거주 예술인, 단체 대상…28~30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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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예술 지원에 나선다. 

    17일 재단은 오는 28~30일 오후 5시까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2025년 8월부터 10월 사이 대전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7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프로젝트가 펀딩 목표액(100만 원~300만 원)을 달성할 경우, 최대 1:1 비율로 보조금을 매칭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개인의 경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인 예술인 △단체는 대전에 주소지를 둔 단체로, 대표자와 주요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대전 예술인으로 구성돼야 한다.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후원 플랫폼 ‘대전예술씨앗’에서 진행된다. 선정은 서면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세부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왔으며, 3년간 총 19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펀딩 4013만3000원을 모금하고, 3503만5000원을 매칭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