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의 울타리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어”연말까지 진행될 다양한 문화행사에 전액 활용
  • ▲ 대덕문화원 이모일·김영태·신인수·심영낙 부원장이 총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대덕문화원
    ▲ 대덕문화원 이모일·김영태·신인수·심영낙 부원장이 총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대덕문화원
    지역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진심 어린 기부가 이어졌다. 대덕문화원 부원장 4인이 자발적으로 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탰다.

    대덕문화원은 지난 16일 이모일·김영태·신인수·심영낙 부원장 4명이 총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동춘당문화제 △인문학 강의 △전국역사문화탐방 △김호연재여성문화축제 등 대덕구민과 문화원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에 참여한 부원장들은 지역 곳곳에서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온 인물들이다. 

    이모일 부원장은 도시공감연구소 이사로서 대전의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연구하고 있으며, 김영태 부원장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으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인수 부원장은 대전동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 치안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심영낙 부원장은 대덕구새마을회 이사로서 협력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임찬수 원장은 “대덕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부해주신 부원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덕구민의 ‘1인 1문화 활동’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