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 책…청소년과 진로 이야기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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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밭도서관.ⓒ대전시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오는 5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휴먼북 라이브 세상 읽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과 마주 앉는 ‘찾아가는 사람 책’ 형식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책이 아닌 ‘사람 책(휴먼북)’이 되어 자기 삶과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청소년들은 이들과 생생한 대화를 통해 직업 세계를 더욱 현실적으로 접하고, 진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또 5월에는 반려견 지도사 서진석, 웹툰 작가 천정연, 게임개발자 정성근, 독립책방 운영자 조예은 등 4명의 휴면 북이 참여한다.이들은 각자의 진로 여정과 삶의 고민, 직업의 의미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소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김혜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접하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