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25일까지 12일간… 조례안·추경예산 등 총 45건 안건 심사
  • ▲ 김동수 의장은 이번 제277회 임시회를 통해 구정 전반에 걸친 민생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유성구의회
    ▲ 김동수 의장은 이번 제277회 임시회를 통해 구정 전반에 걸친 민생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유성구의회
    김동수 대전 유성구의회 의장은 이번 제277회 임시회를 통해 구정 전반에 걸친 민생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끌어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유성구의회는 오는 25일까지 12일간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포함한 다양한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총 4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45건의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27건, 규칙안 1건, 건의안 5건 외에도 구청이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 12건이다.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구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구정 질문을 진행, 구청장으로부터 관련 답변을 들으며 행정에 대한 점검과 구민 의견 반영에 힘썼다.

    김 의장은 임시회 개회에 앞서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성구의회는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국가적으로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지방정부는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왔다. 이럴 때일수록 유성구의회는 구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