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초등학교 6개교 대상… 또래와 함께 즐기는 전통무용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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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교육박물관이 오는 5월 2~29일 대전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놀자! 교실 속 타임머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문화·예술·놀이가 융합된 교육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 수업’으로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조상들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놀이 중심의 수업을 경험하게 된다.

    올해 5월에는 ‘전통무용’을 주제로, 전통음악에 맞춘 기본 동작 익히기와 부채춤 체험 등을 통해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고, 수업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학교는 총 6개교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4~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해 학급 단위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학교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4월 23일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손태일 관장은 “우리 전통무용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멋을 아이들이 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