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 1주년 기념식 대신 민생 현장 행정 선택전통시장·복지시설·생활 현장 돌며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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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선 구청장은 11일 첫 일정으로 태평시장을 방문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지역화폐 ‘중구 통(通)’의 가맹점 모집을 소개하고 지역상인들과 만났다.ⓒ중구
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김제선 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지역 곳곳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김 청장은 11일 첫 일정으로 태평시장을 방문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지역화폐 ‘중구 통(通)’의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그는 “‘중구 통’은 단순한 지역화폐가 아닌 지역경제의 핵심 수단”이라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후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고, 환경 관리 요원들과의 오찬 자리를 통해 근무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오후에는 대사동 공원경로당을 찾아 ‘온마을 돌봄 사업’을 점검하고, 급식 관리지원센터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선화동 음식특화거리에서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마지막으로 공무원·공무직 노조 사무실을 찾아 노사 간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김제선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중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