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구 부총장 “잿더미 속 이재민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 되길”
  • ▲ 한남대 건립 이념비.ⓒ한남대
    ▲ 한남대 건립 이념비.ⓒ한남대
    한남대는 10일 교직원들로 구성된 ‘교직원 친목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 3514채 전소·82명의 사상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친목회 기금 이자 수익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교직원 친목회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은구 회장은 “국가적인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의 응원이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