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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중구가 9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298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중구
대전중구청은 김제선 청장이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확대 간부회의는 기존 실·과장 중심의 참석 범위를 동장까지 넓혀 진행됐다.이는 본청과 17개 동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향후 중구 행정 운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김 구청장은 “기관 및 사업 평가가 상향된 것은 모두 부서장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서로 낯설었던 지난 1년은 배움과 신뢰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이번 회의가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실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각 부서의 도전 사례와 추진 과정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중구는 이날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6298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 성금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자율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중구청 공직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