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애로사항 청취…세금 제도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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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충청권 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전상의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충청권 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간담회’에서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지역 기업의 세정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상의 회장단은 △세금 포인트 제도 확대 △가업승계 상속세 부담 완화 △철강업 세무조사 유예 △지방기업 법인세 인하 △R&D 세액공제 확대 △장애인고용부담금 손금산입 인정 △일용근로소득 지급조서 간소화 △전자세금계산서 지연 가산세 완화 등 8건의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정태희 회장은 “국세청의 공정한 세정 운영에 감사하며, 기업 활력을 위한 세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충청권 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맞춤형 세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간담회에는 대전, 청주, 충남 북부, 세종, 서산, 진천, 당진, 충주, 단양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대전지방국세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