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스냅 촬영비’ 최대 100만원 지원… 4월 15일부터 신청
  • ▲ ‘동구 관광명소 웨딩스냅 촬영비 지원사업’포스터.ⓒ동구
    ▲ ‘동구 관광명소 웨딩스냅 촬영비 지원사업’포스터.ⓒ동구
    대전 동구는 8일부터  청년들의 결혼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동구 관광명소 웨딩스냅 촬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인구 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인구 대응 시책 중 하나로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30쌍에서 40쌍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4월 8일) 예비부부 모두 만 39세 이하 청년이며, 예비부부 중 한 명 이상이 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촬영비 외에도 헤어·메이크업, 의상 대여, 액자 제작 등 총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촬영지는 대청호, 만인산, 이사동 한옥마을, 우암사적공원 등 동구 내 관광명소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