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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고령화 시대에 맞춰 효 문화를 확산하고 노인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00만 원이 투입된다.시는 지역 대학과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생신잔치 △문화체험 △인식개선 캠페인 △선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공주시의 노인인구 비율은 31.5%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상황이다.최원철 시장은 "청년과 노년 세대가 소통하며 효 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