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나라·고베 등 문화예술 중심지 방문“재충전의 기회…영농에 전념할 에너지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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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순 조합장이 오송농협 우수조합원들과 해외 문화탐방을 위해 방문한 일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충북 청주 오송농협이 우수조합원 40명을 선발해 일본 오사카·교토·나라·고베 등지에서 전통문화탐방을 진행하며 조합원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오송농협은 이번 탐방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조합원들의 호응과 기대가 큰 신규 지도사업이라고 23일 밝혔다.탐방 지역은 일본의 전통과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꼽히는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로 구성됐다. 조합원들은 다양한 문화를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하우스 수박과 감자를 심느라 바쁜 시기를 보냈는데 농협에서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며 “재충전해 영농에 전념할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박광순 조합장은 “오송농협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해외문화체험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지원뿐만 아니라 조합원 문화복지 향상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